이번에는 단순히 건물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landuse=residential과 landuse=commercial 태그를 이용해 상업 구역과 주거 구역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실제로 위키의 Ko:Key:Building 문서를 참조하면 단순히 건물에 building=residential, building=commercial 태그를 붙이는 것은 단지 건물이 주거 용도, 상업 용도로 지어졌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며, 실제로 주거 건물, 상업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려면 위와 같이 landuse 태그를 부가적으로 붙여 줘야 합니다.
그래서 외국을 보면 건물은 없을지언정 landuse 영역은 꼬박꼬박 달려 있는 경우가 많죠(물론 개개 건물보다 훨씬 그리기 쉽다는 점도 한몫합니다).
확실히 건물과 영역을 그려 주니 텅텅 비어 보였던 지도가 꽉 차 보입니다. 물론 건물에 주소를 달고, 식당과 같은 관심 지점(POI)까지 추가해 주면 완벽한 지도가 되겠지만요. 그 작업은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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